Sunday, February 4, 2007

이사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blogger2(http://wholics.blogspot.com/)을 과감히 버리고 Tistory(http://wholics.tistory.com)로 이동했습니다. 글들을 옮겨야 하는 귀차니즘도 있지만, copy&paste기능을 나름대로 잘 구사하여 몇 안되는 글들을 tistory로 옮겼습니다.
구지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이사를 감행한 이유는,
기 존에 사용하던 블로그가 디자인이나 계정관리 면에서 편리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중 몇몇이 제한되어 있어 블로그 사용에서 나에게 상당한 불편함을 제공(?)해 주었기에, 한치의 미련도 가지지 않고 옮겨 버렸습니다.




사 실 티스토리도 Blogger2와 같이(여느 블로그가 다 그렇겠지만요) 복잡한메뉴가 저의 머리를 압박하는군요. 누가보면 컴퓨터 전공이라고는 믿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_-) 하지만 blogger2와 달리 영문메뉴가 아닌 한글메뉴라는 것, blogger2를 사용할 때는 대한민국지역 보다는 세계각지에서 사람들이 (낚여서) 들어왔지만, 역시 티스토리로 옮기니 조금 덜 낚이는 군요..^^;;


ps. 역시 한글사이트가 편하긴 하군요..;

Friday, February 2, 2007

아무래도 Tistory로 옮겨가야 할것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gmail계정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편하다는 이유로 선택했는데,
사용하면서 점점 제약점이 들어나는군요..

일단 template 수정이 거의 불가능 하고, 트랙백을 걸 수도 없고,
글쓰기 디자인이나 기능도 맘에 안들고,
한번은 동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로 말썽을 부리더군요..

html사용에 제한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저를 짜증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사를 감행해야 할듯..

포스트도 별로 없고, 방문자도 별로 없을때 갈아타는게 좋을듯..


한데,

아..귀찮아 귀찮아 귀찮아~

Thursday, February 1, 2007

이래도 은행에 맡기시겠습니까??

요즘 은행들이 배가 불렀나보다.(요즘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늦은감이 많지만)
웬만한 예금에는 이자 줄 생각도 안한다. 정말 이러다가 해외 은행들 처럼 오히려 돈 맡기면서 돈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현재 호주에 은행계좌를 만들면 atm등 계좌입출금시 내야하는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매월 일정액을 계좌 유지비 같은 이유로 돈을 내야한다. 호주같은경우에는 계좌를 만들어도 통장을 만들어주지는 않으며, 카드가 통장 및 본래 카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달 사용내역을 원하는 우편주소로 보내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 은행에 자유예금과 같은 일반 통장을 만들어 돈을 넣으면 이자는 거의 0%에 가깝다. 사실 대부분의 은행이 "50만원이하" 같은 제한을 만들어 그 이하의 경우에는 이자를 아예 대놓고 안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솔직히 준다고 해도 티도 안나니 별 차이는 없겠지만,.

내가 군대에 있을때 군월급통장을 따로 관리해서 그곳으로 들어오는 모든 월급은 사용하지도 않고 그대로 놓아두었었다.
덕분에 매달 월급으로 돈이 차곡차곡 모여갔으나, 통장을 정리할때 보면 "쥐꼬리"만한 월급에 세금은 꼬박꼬박 떼가면서 "이자"명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었다. 물론 이자라고 해봐야 잔돈도 안되는 걸 숫자라고 넣어놓은 것이다.

그때 나의 돈에대한 무지함과 은행의 어처구니 없음을 깨닫고 동x종금사의 CMA계좌에다 전부 넣어버렸다.
며칠 되지 않아 확실히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일단 내가 내내 넣어두었던 돈의 이자보다 더 많은돈이 며칠새에 들어온 것.
그만큼 현재 은행의 일반계좌에 돈을 넣는 것은 돈을 "현상유지"라도 겨우 하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돈을 은행에 "갖다 바치는" 격이 된다. 물가상승율과 현금 가치 하락율을 따져보면 엄청난 손해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종금사의 CMA계좌는 수시로 입출금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율이 대략 4%이상이다. (넣어놓은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만넣어도 연이율 3.5%까지 받을 수 있다.)
돈 100만원 정도 넣어봐야 우리눈에 안차는 몇만원이 들어올 뿐이라고 말 할 사람도 있겠지만, 땅을 파보아라. 천원한장 안나온다. (여기서 딴지, 땅 안파고 길거리돌아다니다가 만원 넘게 줏었다고 말한다면, 할 말없다. 계속 길거리 돌아다니시길^^ )





일단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쓰지도 않을 돈 넣어만 두어도 생기는 돈이고, 100만원이아니라 1억이라고 생각하면 이자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은행 통장은
하나은행, 국민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우체국(은행은 아니지만..) 등이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종금사와 연계한 계좌이고, 외환은행은 해외나오면서 만든 것. 하나은행은 학교학생증 카드가 하나은행이라서 만들었고, 국민은행은 미xxx증권사 연계로 만들었다.
그리고 우체국은 군대에서 만들어 준것이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것은, 위 5개의 통장에 어느 곳에도 현재 돈이 들어있지 않다. 그리고 아마 후에도 여기서 세네개의 계좌에는 돈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증권사 연계와 체크카드로 사용하고있는 국민은행에 잠깐씩 옮겨가거나 하지 않을까 싶다.